Interview

名人訪談

2024-05-22

陳世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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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R

 

 
 
 

ISM主義甜時 창립자

천스린(陳世霖)

ISM主義甜時의 창립자이자 완성(彎聲) 오케스트라의 객원 수석 첼리스트인 천스린은 32세에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디저트 분야로 진로를 전환했습니다. 캐나다와 일본에서 요리 및 제과·제빵 전문 과정을 공부했으며,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후쿠오카의 유명 프랑스 디저트 전문점 ‘16구(16区)’에서 일본의 디저트 장인 미하토 다카오(三鳩隆夫)에게 사사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기술을 연마했습니다.

2015년 말, 톈무에 ‘ISM主義甜時’를 창립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일본인 셰프 고마쓰 신지로(小松真次郎)를 영입했습니다. 화려함으로 시선을 끌기보다는 식재료의 산지와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식재료 본연의 매력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 이들의 철학입니다.

 

 

Q & A

 

Q:하루를 어떻게 시작하시나요?

보통 새벽 4시가 조금 지나면 일어나 첼로 연습을 하고 운동을 합니다. 샤워를 마친 뒤 커피를 마시면서 그날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합니다.

 

Q:평소 가장 자주 가는 곳은?

특별한 다른 일정이 없다면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ISM에서 보냅니다.

 

Q: 가장 자주 가는 식당은?

바로 옆에 있는 ‘福氣小卷米粉’을 좋아합니다. 국물이 감칠맛 나고 달콤하며, 오징어도 아주 신선합니다. 또 다른 추천 장소는 ‘方家小館’입니다. 해외나 대만 다른 지역에서 친구들이 찾아오면 자주 데려갑니다. 모임을 갖기에도 좋고, 갓 만든 샤오룽바오와 돼지갈비 볶음밥도 맛있습니다. 톈무의 딘타이펑이라고 할 수 있죠. (웃음)

 

Q: 퇴근 후 즐기는 여가 활동은 무엇인가요?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는 것입니다. (웃음) 일할 때는 생각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퇴근 후에는 머리를 비우고 쉬고 싶습니다.

 

Q:32세에 일본으로 연수를 떠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때, 마음가짐은 어떻게 조정하셨나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전문 분야에 도전한 것, 그리고 일본에 처음 왔을 때 겪었던 문화적 충격이 모두 쉽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그 2년 동안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잘하고 있어! 정말 용감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30대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을 주저할 테니까요. 음악과 디저트는 서로 다른 분야이지만, 저에게는 일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같습니다. 청각이든 미각이든 전문성을 쌓기 위해서는 시간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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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창업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주방에 들어왔다면 주방의 더위를 두려워하지 마라.” 우리는 이미 깔린 철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철길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입니다. 그 철길이 어디로 향할지는 우리 자신도 알 수 없습니다. 지금 시대에는 창업 과정에서 마주하는 장벽이 많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도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목표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질 수 있도록 방법을 찾으며 계속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한 걸음 물러서는 것도 나쁜 일만은 아닙니다.

 

Q: 최근에 읽은 책은 무엇인가요? 다 읽고 나서 어떤 깨달음이나 감상이 있었나요?

장전청(江振誠) 셰프의 저서 『工作美學』입니다. 장 셰프는 일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분이며, 미적 감각 면에서도 매우 존경합니다. 바쁘고 긴장감 넘치는 업무 환경에서도 자신만의 생활 속 의식과 리듬을 찾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일에 대한 관점과 팀을 이끄는 방법이 책에 명확하게 담겨 있어 설득력이 있었고, 저도 직접 시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자신의 팀 운영과 리더십에 대해서는 아직 저에게 맞는 방향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Q:대만에서 가장 흥미롭거나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점은 무엇인가요?

저는 대만 사람이기 때문에 대만의 어떤 점이 매력적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공연을 다녀올 때마다 대만의 좋은 점들이 그리워집니다. 저에게 대만은 집과 같은 곳입니다. 익숙한 언어와 친구들이 있고, 특히 대만 남부 출신이라 이 땅에 대한 애정도 더욱 깊습니다.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은 새로운 발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맛집이나 관광지를 미리 꼼꼼하게 찾아볼 필요 없이, 길을 걷다가 우연히 들어간 식당이나 모퉁이를 돌다가 발견한 작은 가게에서 뜻밖의 즐거움을 얻는 것이 여행의 묘미입니다.

 

Q: 숙소에 묵을 때 가장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조용하고 깨끗한 공간입니다. 음악가로서 여러 지역을 순회 공연하던 시절, 숙박했던 호텔이 200곳은 넘었을 것입니다. 그 경험을 통해 바쁜 일정을 마친 뒤에는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쉴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Q: 타이베이 호텔 그룹 산하 호텔들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갖고 계신가요?

햇살과 따뜻함입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할 수 없었던 시기에 댄디 호텔 다안점에 투숙한 적이 있습니다. 객실에서 다안삼림공원이 정면으로 보이는 것은 아니었지만, 객실 자체가 무척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투숙할 때 저를 위해 준비된 맞춤형 메시지 카드도 받았습니다. 이런 작은 배려가 저에게는 무척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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